배드민턴 안세영, 중국오픈 4강 진출…복식 3개 종목도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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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9위 한웨(중국)를 2-1(15-21 21-15 21-17)로 꺾었다.
안세영의 4강전 상대는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이다.
혼합복식에서는 서승재-채유정이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을 2-1(17-21 21-13 21-17)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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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9위 한웨(중국)를 2-1(15-21 21-15 21-17)로 꺾었다.
안세영의 4강전 상대는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이다. 상대 전적은 8승 2패로 안세영이 우세하다.
혼합복식에서는 서승재-채유정이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을 2-1(17-21 21-13 21-17)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지난달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정쓰웨이-황야충에 처음으로 이겼던 서승재-채유정은 맞대결 2연승을 달리며 자신감을 키웠다.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와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도 8강전에서 나란히 인도네시아팀을 꺾고 준결승 티켓을 획득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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