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산 AGAIN 대학가요제' 오는 14일 대구가톨릭대서 개최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오는 14일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 소운동장에서 '2023 경산 AGAIN 대학가요제(이하 가요제)'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가요제를 통해 지난달 25일까지 창작곡 신청을 받아 예선을 거친 전국의 대학생 12팀이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 진출한 12팀은 각각 영남대, 경북대, 계명대, 부산대, 서울예술대(안산캠퍼스), 여주대, 한양대, 정화예술대, 홍익대, 한양여자대, 서울예술대(남산캠퍼스), 서경대 팀으로 총상금 2000만원(대상 1팀 1000만원, 금상 1팀 500만원, 은상 1팀 300만원, 동상 2팀 각 100만원)을 두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도현과 이혜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가요제에는 인기가수 마마무+와 이무진, 해시태그, 레이샤의 축하 공연이 계획돼 있어 가요제 열기가 한껏 고조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음악에 열정을 가진 청춘들이 만든 창작곡들이 이번 가요제를 통해 널리 소개되고 히트곡으로 탄생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