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에 '농약 범벅' 중국산 버섯 들어갔다···"절대 먹지 마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백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8일 밝혔다.
뼈 건강, 피부미용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백목이버섯은 냉채, 짬뽕 등에 들어간다.
회수 대상은 베스트유통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백목이버섯으로, 포장 단위는 1kg이다.
해당 제품에서는 농약 종류 중 하나가 기준치(0.01mg/kg 이하) 보다 많은 0.12mg/kg 검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백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8일 밝혔다. 뼈 건강, 피부미용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백목이버섯은 냉채, 짬뽕 등에 들어간다.
회수 대상은 베스트유통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백목이버섯으로, 포장 단위는 1kg이다. 포장일은 2023년 7월 15일이고, 유통기한은 포장일로부터 3년까지다. 해당 제품에서는 농약 종류 중 하나가 기준치(0.01mg/kg 이하) 보다 많은 0.12mg/kg 검출됐다. 해당 농약은 식물성장조절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토록 조치했고, 향후 동일한 제품이 수입될 경우 통관단계에서 정밀검사(5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길 바란다”며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탈퇴한다니 아킬레스건 끊어버린 중국인 보이스피싱 종책 일당
- 주유하다 담뱃불 '칙'…'당장 꺼라' 말리자 욕설한 20대男
- 유모차에 보여 엘베 잡아줬더니…배려 당연시하는 태도에 '황당' '이게 맞나요?'
- '이제 차에서 아무것도 못 하겠네'…자동차, 정치적 견해·성생활까지 모두 '수집'
- '면허취소' 이근, 무면허로 경찰서에 차 몰고 갔다가 딱 걸렸다
- 현영도 당한 600억대 ‘상품권 사기’…“돈 돌려주려했다”는 카페 운영자
- ‘길고양이들과의 전쟁’ 선포한 호주…“멸종위기 동물 피해 커”
- 출생률 3명 다시 눈앞…'애 좀 그만 낳으세요' 호소하는 이 나라
- 지하철역서 비틀대다 선로로 '툭'…60대 구하고 쿨하게 떠난 사람들
- 빌 게이츠, 트랜스젠더 협찬해 매출 급감한 맥주 회사 지분 인수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