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12년 무명 알바로 버텨 ‘옷소매’ 후 부모님 용돈 드리는 게 낙”(몽골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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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훈이 무명시절 이야기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9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4회에서는 강훈이 긴 무명 시절을 언급했다.
무명 12년을 어렵게 버틴 강훈은 "요새는 그래서 부모님 용돈 드리는 게 제일 행복하다. 그게 낙이다"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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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강훈이 무명시절 이야기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9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4회에서는 강훈이 긴 무명 시절을 언급했다.
이날 강훈은 김종국이 "강훈이가 막 엄청 대박났음 좋겠다. 난 너랑 친하니까. 한번 끝을 달려보자"고 응원을 보내자 "전 이제 엑셀 밟았다. 뗄 생각 없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한 1, 2년 전까지는 배우로서 답이 없었다. 몇 번 조연으로 하고 나서 한 1년 정도 쉬었다. 제가 쉬고 싶어서 쉰 게 아니라 오디션에 떨어지고 코로나19도 맞물려서 가장 힘들 때 하나가 오더라. '옷소매 붉은 끝동' 작품이 잘 되며 그전까진 계속 한숨을 쉬고 다녔다. 이제 좀 현실과 타협해야 하나, 나이도 있고 하니까. 그런 생각하는 와중이었다. 제가 돈을 벌어야 하니까"라고 회상했다.
장혁은 "매번 그런 순간은 온다. 네가 어떻게 버티고 극복하느냐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강훈은 "단단한 것 같다. 접었으면 이미 접었을 텐데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나는 1번은 배우다', '나는 될 것 같다'라고 생각하며 버텼다. 나라도 나를 좋아해주고 아껴주지 않으면 너무 힘들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무명 12년을 어렵게 버틴 강훈은 "요새는 그래서 부모님 용돈 드리는 게 제일 행복하다. 그게 낙이다"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JTBC '택배는 몽골몽골'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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