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母 “남편 조울증 입원...결혼 전까지 쉬쉬“→시어머니 ”요즘 정신과 약은 다 먹어“ (금쪽같은)

백아영 2023. 9. 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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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母가 남편이 조울증으로 입원 중일고 밝혔다.

25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만 보면 슬퍼지는 5세 아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엄마와 함께 있을 때면 눈물이 폭발하는 5세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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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母가 남편이 조울증으로 입원 중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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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만 보면 슬퍼지는 5세 아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엄마와 함께 있을 때면 눈물이 폭발하는 5세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필라테스 강사인 금쪽이 母는 금쪽이를 등원시키고 9시까지 출근, 밤 11시가 다 되어서야 퇴근했다. 이로 인해 금쪽이는 누구보다 먼저 등원해 가장 늦게 하원하는 상황.

그럼에도 금쪽이는 의젓하면서도 엄마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평소에도 “엄마가 한 요리가 제일 맛있어”, “엄마 최고”라는 말을 하는가 하면 미술 수업을 하면서도 자신이 잘 하고 있음을 엄마에게 전하는 금쪽이.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같은 아이를 사회적 민감성이 높은 아이라고 한다.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엄마의 행복이 기준이 되는 건 문제가 있다.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는데 과도한 순종은 독이 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늦은 시간 퇴근한 금쪽이 母는 시어머니와 대화를 나눴다. 알고 보니 금쪽이 父가 병원에 입원한 상황. 금쪽이 母는 시어머니에게 “결혼하기 전에 알았으면 결혼을 안 햇을 텐데 치료받는 걸 알면서도 결혼 전까지 쉬쉬하지 않았냐”고 토로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요즘 정신과 약은 다 먹는 거 아니냐”고 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됐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커지가 금쪽이는 엄마의 옆에 앉아 계속해서 말을 걸고 스킨십을 하며 주위를 환기시켰다.

금쪽이 母는 “남편은 아빠로서도 남편으로서도 아들로서도 역할을 못한다. 마음이 아픈 상태다. 조울증으로 입원했다. 과흥분된 상태가 유지되니까 일상생활을 하며 가족들이 불안해질 정도로 불안, 초조해 하더라”고 설명하며 남편의 병에 대해 알게 된 후 불안장애로 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얘길 안 했다고??”, “아니 당당하시네;;;”, “얼마나 불안하고 걱정됐으면 엄마도 먹기 시작하냐고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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