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토킹 상담 신고’ 2년 만에 약 16배↑”

서윤덕 2023. 9. 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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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 지역 스토킹 상담 신고가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신현영 의원이 공개한 '여성 긴급전화 1366 상담 신고 현황' 자료를 보면, 전북에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토킹 상담 신고가 3백46건입니다.

상담 신고 건수는 2022년 22건에서 지난해 3백51건으로 2년 만에 16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신 의원은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 상담이 늘어난 만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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