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흉상 부적절” 이장우 발언에 관련 단체 ‘반발’

곽동화 2023. 9. 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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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이장우 대전시장이 "홍범도 장군 흉상이 육사에 있는 건 부적절"하다며 대전에 있는 홍범도 장군로 폐지를 시사한 것과 관련해 관련 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범도 기념사업회 대전 모임은, 이장우 시장이 앞뒤가 안 맞는 말로 홍 장군의 업적을 비하하고 있다며 홍범도 장군로 지정과 폐지는 기초단체장 소관으로 시장 권한 밖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도 논평을 통해 "이장우 시장의 발언은 대한민국 국군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곽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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