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주민발안 ‘감정노동자 조례’ 보류
정재훈 2023. 9. 8. 21:56
[KBS 대전]대전시의회가 대전시민 만 명이 서명한 '대전시 콜센터 감정노동자 보호지원 조례안' 처리를 보류했습니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늘 1차 회의에서, 해당 조례안이 상위법과 상충한다며 처리를 최종 보류하고 기존 조례인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를 개정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조례안 처리를 요구해온 노동계는 시의회 결정을 존중한다며 개정 방향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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