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이어 몽골로... "지구촌 입맛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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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품질로 국내를 넘어, 아랍시장의 공략하고 나선 제주돼지의 판로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랍권에 이어 몽골에도 제주산 돼지고기가 수출될 예정입니다.
이슬람권내 비무슬림 입맛을 공략하면서 세계적인 할랄 규제의 벽을 뛰어넘은 제주산 돼지고기가, 홍콩에 이어 몽골까지 지구촌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채비를 서두르면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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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뛰어난 품질로 국내를 넘어, 아랍시장의 공략하고 나선 제주돼지의 판로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랍권에 이어 몽골에도 제주산 돼지고기가 수출될 예정입니다.
김지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돼지고기 수출육가공공장입니다.
수출 물량을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5월 이슬람권에 첫 판로를 마련한 두바이시장에 2차 수출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1차 때보다 물량도 더늘었습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지만, 두바이 거주하는 외국인 비중이 늘면서 소비자 선호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시장 전망도 밝습니다.
지난달 홍콩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시장 다변화에도 속도가 붙었습니다.
가공공장내 하루 평균 생산 물량만 24톤 수준으로, 사육부터 도축.가공.유통까지 일관된 품질관리와 위생시스템에 따른 안전 먹거리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이어 징기스칸의 후예, 300만 몽골시장으로 판로를 넓히고, 울릉도 등 내수시장을 계속 넓히는데서 제주산 브랜드 입지를 키워 나갈 계획입니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두바이에) 목살과 삼겹살 등 3가지를 보냈는데, 현지에서 삼겹살을 많이 요구해서 소비시장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다시 한 번 수출하게 됐습니다. 이곳만 아니라 차후에 몽골이나 싱가포르도 차후에 도전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슬람권내 비무슬림 입맛을 공략하면서 세계적인 할랄 규제의 벽을 뛰어넘은 제주산 돼지고기가, 홍콩에 이어 몽골까지 지구촌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채비를 서두르면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제주방송 윤인수(kyuros@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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