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에도 연못에도 가을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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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은 30도를 오르내리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높아지는 하늘을 보면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보이고 있는 제주 오름의 풍경과 주말 날씨를 이수빈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오름에서 바라본 하늘은 더욱 공활한데요.
기온은 점차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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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낮 기온은 30도를 오르내리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높아지는 하늘을 보면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보이고 있는 제주 오름의 풍경과 주말 날씨를 이수빈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투명한 연못에 푸른 하늘과 구름이 담겼습니다.
수초 위에 내려 앉은 고추잠자리가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푸르른 오름 위로 드리운 하늘도 높
아졌고
말들은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냅니다.
이수빈/ 기상캐스터
"다가오는 가을이 물씬 느껴집니다.
오름에서 바라본 하늘은 더욱 공활한데요.
바람도 산들거리며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
주말동안에도 선선하겠습니다.
토요일엔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일요일부터는 차차 구름 많아지면서 오후부터는 비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떨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3도 내외를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28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면 훨씬 선선해지겠습니다.
낮 기온 모두 20도 후반을 보이겠는데요.
다만, 하늘에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제주 출발 김포 도착 예약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모두 김포 출발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 물결은 그리 높지 않겠습니다.
제주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는데요.
바람도 강하지 않아서, 주말 바다는 잔잔하겠습니다.
"풍상고결,바람은 높이 불고 서리는 하얗다.
깨끗한 가을의 경치를 뜻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야외로 나오셔서, 제주의 풍상고결을 만끽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기상캐스터 이수빈입니다.
"
영상취재 강명철
JIBS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 (jibssblee@naver.com) 제주방송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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