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역대 최대 공예비엔날레,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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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시간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모시고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관련해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이범석 청주시장> 올해 공예비엔날레는 그 어느 때보다도 최대 규모로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도록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이범석>
<앵커> 앞으로도 청주 공예비엔날레가 더 많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앵커>
<이범석 청주시장> 네, 우리 청주 공예비엔날레가 어느덧 24년의 역사를 갖게 됐습니다. 이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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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시간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모시고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관련해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범석 청주시장>
안녕하세요
<앵커>
청주하면 공예, 공예하면 청주라는 인식이 자리 잡아가고 있는데요. 원동력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이범석 청주시장>
우리 청주는 1500년 역사 속에서 공예문화에 대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1377년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그리고 세계기록유산인 직지가 태어난 고장입니다. 우리 청주 흥덕사에서 직지를 가늠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당시에 금속활자장 각자장, 배첩장 한지장 같은 당대 최고의 공예 장인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오랜 공예문화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잇고 세계 공예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 1999년도에 공예비엔날레를 시작했습니다.
공예비엔날레 시작과 함께 이곳이 예전에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이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문화제조창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곳 문화제조창에 한국공예관이 있고 또 국내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연 스튜디오 그리고 우리 시민들이 공예를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공예학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인근에는 공예창작센터를 유치해서 현재 건립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청주가 세계적인 공예 허브 그리고 도시의 브랜드 콘텐츠로 공예 문화·공예 산업을 앞으로도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앵커>
올해 공예비엔날레의 특징이라고 하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이범석 청주시장>
올해 공예비엔날레는 그 어느 때보다도 최대 규모로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도록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작품이 57개국에 3천여 점이 전시가 되고 있고, 본 전시에 참여한 세계적 공예 작가들도 기존 작품보다는 새로운 작품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54개국에 886점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뜨거운 경쟁이 있었다는 말씀드리고요.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세계적인 작가 또 신진 작가들이 선보이고 기량을 겨루는 꿈의 무대가 됐습니다.
올해 공예비엔날레의 가장 특징은 가장 큰 특징은 우리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어린이 비엔날레 프로그램을 준비를 했는데 우리 어린이들이 동화 같은 풍경에서 친근하게 공예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를 했습니다.
또한 동부창고에는 어마어마한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우리 시민들이 작품도 사고 또 공예 체험도 하고 또 다양한 공연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했기 때문에 다음 달 15일까지 개최되는 공예비엔날레 우리 시민 여러분들 함께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앞으로도 청주 공예비엔날레가 더 많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이범석 청주시장>
네, 우리 청주 공예비엔날레가 어느덧 24년의 역사를 갖게 됐습니다. 그동안 세계적인 공예 작가 그리고 또 역량이 있는 신진 작가들이 참여하는 꿈의 무대가 될 정도로 명실상부한 지구촌 최대 공예 축제로 발전했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청주를 공예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우리 청주가 글로벌 공예의 허브 K-공예, K-컬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이범석 청주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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