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김시은, 비정한 친모 반소영에 "골수기증 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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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은이 반소영을 향해 골수 기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친모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결국 선주는 옥미래의 집을 찾아가서 미래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네가 우리 잔디더러 골수기증 하지 말라고 한 거잖아. 니가 뭔데 나서? 잔디 내 딸이다. 내 거라고!"라고 말하며 난동을 부렸고 이를 금강산이 보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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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시은이 반소영을 향해 골수 기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친모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선 잔디(김시은 분)가 친모 선주(반소영) 때문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잔디는 선주가 자신의 골수 기증을 받기 위해 왔단 사실을 알게 됐고 선주에게 “엄마가 후원한다고 했던 아이가 내 동생이야? 엄마 정말 내 골수 때문에 돌아온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선주는 “그래 니 동생 제니다. 엄마가 거짓말한 것은 미안한데 동생 있단 이야기 들으면 충격 받을까봐 말 못한 거다. 제니는 엄마가 미국에서 새로 가정 이루고 낳은 네 동생이야. 아픈 동생을 도와줄 사람은 너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나중에 이야기하라는 가족들에게 선주는 “골수기증 안한다고 하면 우리 제니는 어쩌라고. 아픈 동생을 위해서 그 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생각 한다”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고 잔디는 상처 받고 눈물을 보였다.
잔디는 옥미래(윤다영 분)를 만나 자신의 고민을 드러냈고 선주는 미래를 견제하며 또다시 막말을 퍼부었다. 잔디는 엄마 선주에게 “나 사실 엄마 때문에 맘이 많이 아프다. 난 그동안 엄마가 너무 그리웠고 다시 만나서 너무 행복했는데 엄마는 아니었던 거잖아. 그저 동생한테 골수가 필요해서 날 찾아온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선주는 “엄마도 우리 잔디 보고 싶었다. 너 골수기증하겠다는 마음은 변함없는 거지? 그러니까 제발 제니를 도와줘”라고 말했다. 잔디는 “역시 아니었어. 엄마 마음속엔 그 애 밖엔 없는 거지? 엄마한텐 난 아무것도 아닌 거지?”라고 원망했다. 너 아픈 동생 두고 투정 부리는 거니?“라고 물었고 ”나 기증 안할 거야. 하고 싶지 않아. 절대“라고 말했다. 이에 선주는 ”옥선생이 시켰니? 이게 다 그여자가 시켰지?“라고 몰아세웠고 ”옥미래 그 여자가 나한테 앙심품고 우리 잔디까지 조종하고 있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결국 선주는 옥미래의 집을 찾아가서 미래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네가 우리 잔디더러 골수기증 하지 말라고 한 거잖아. 니가 뭔데 나서? 잔디 내 딸이다. 내 거라고!”라고 말하며 난동을 부렸고 이를 금강산이 보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금이야 옥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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