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재단 장우윤 신임대표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성장을 위한 소통, 변화와 도전 등 지속가능성의 기틀 마련”
(재)은평문화재단(이사장 김미경)이 은평문화재단 제3대 장우윤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지난 8월2 4일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 개최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이사장은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하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은평문화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큰 축이 되어 ‘문화도시 은평’에 부합하는 재단의 역할을 주문하였다.
장우윤 대표이사는 “은평문화재단은 설립한지 6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지금은 변화와 도전을 통한 지속가능성의 토대를 마련하여할 시기이다” 라며 “서울시와 은평구의 문화정책 등 대내외 문화정책 변동에 유기적인 대처와 지역의 문화 거버넌스 체계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문화정책의 지원자이자 정책실현의 촉진자로써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구민들에게 수요맞춤형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 정책 추진 등 문화수요와 정책여건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내부조직 정비에도 힘써 지속가능성을 갖춘 지역 문화재단의 면모를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임 장 대표이사는 세종문화회관 임원(이사)을 역임하고, 전시기획 및 문화콘텐츠 개발 등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전시 공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정책과 실무에 있어 전문역량을 가진 실무전문가이다.
또 은평구의회와 서울시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 경험 등 지역실정에도 매우 밝은 지역 전문가이기도 하다. 오랜 경험과 소양을 바탕으로 은평구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우윤 대표이사는 임기동안 은평문화재단의 조과 재무 등 경영 전반의 관리, 다양한 문화, 공연예술사업, 소속 직원의 지휘와 감독 등 은평문화재단 실무 최고경영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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