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손성윤, "김진우 갖고 싶어"..이혼요구 후 도발[★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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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에서 손성윤이 김진우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이혼을 요구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24화에서는 신주경(한지완 분)이 장기윤(김진우 분)의 눈을 피해 장수아(윤채나 분)를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신주경은 장기윤에 다시는 딸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장수아와 함께 숙박업체로 도피했다.
하지만 장기윤은 두 사람이 머무는 숙소를 알아내 쳐들어왔고, 신주경의 품에서 장수아를 강제로 떼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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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에서 손성윤이 김진우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이혼을 요구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24화에서는 신주경(한지완 분)이 장기윤(김진우 분)의 눈을 피해 장수아(윤채나 분)를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수아는 병원에서 몰래 나와 신주경을 만나기 위해 정우혁(강율 분)의 집으로 향했다. 장수아와 신주경은 극적으로 재회해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애틋한 사랑을 주고받았다.
이에 신주경은 장수아가 아빠로 인해 겪었던 고초를 털어놓은 녹음 파일을 장기윤에 들이밀었다. 그러면서 신주경은 장기윤에 아동학대로 고소해 딸을 데려오겠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장기윤은 신주경의 녹음 파일이 든 휴대폰을 힘으로 빼앗아 달아났다.
장기윤은 장수아를 집으로 데리고 와 신주경을 그리워하지 못하게 세뇌시켰다. 그는 장수아에 "수아 때문에 엄마가 감옥에 가면 안 되겠지? 이제 그 여자는 네 엄마도 우리 가족도 아니야. 명심해"라며 모질게 훈육했다.
한편 재클린 테일러는 장기윤과 갈등을 빚은 후 나승필(이상보 분)의 집에 머물며 장기윤의 연락을 기다렸다. 참다못한 나승필은 재클린 테일러에 "지금까지 장기윤이 널 데리러 오지 않는 걸 보면 날 이용해서 장기윤을 자극하겠다는 네 작전은 실패야. 그러니까 내 집에 나가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재클린 테일러는 "조금만 기다려. 이혼하자고, 투자금 회수한다고 약 쳤으니까 이제 장기윤이 와서 무릎 꿇고 잘못했다면서 나 데려갈 거야"라고 설명했다.
나승필이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야? 너 장기윤 사랑하지"라고 묻자, 재클린 테일러는 "갖고 싶어 그 남자. 일단 갖고 싶으니까 가질 거야. 내가 처음으로 가진 남편 아이, 가정. 뺏기고 싶지 않아. 가정 있는 남편 별거 아닌 줄 알았는데. 지키고 싶어"라며 삐뚤어진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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