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블랙핑크 지수, 박명수 매력에 '풍덩'…월드스타 홀리는 매력 뭐길래 [MD픽]
BTS 진부터 블핑 지수까지, 월드스타 홀렸다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츤데레의 대명사인 박명수. 기성세대는 물론 MZ세대에게도 수많은 짤과 어록으로 사랑받는 그의 매력에 월드 스타들 역시 푹 빠졌다.
8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내 남편의 장바구니 '남편에게 심부름 시키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명수는 밥을 먹던 중 "진한테 문자 왔다"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형님 실망입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진이 '할명수' 보고 실물로 본 연예인 중 잘생긴 연예인으로 자기 얘기 안 했다고 삐진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사과한다고 장문의 문자 한 번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진은 '형님, 제대하면 '할명수'에 꼭 또 나갈게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고마웠다"는 박명수는 "솔직히 진이 잘생기긴 했다. 넘사벽은 빼는 거다. 그거 가지고 삐지고 그러지 말라"고 츤데레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1일에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약 4개월 만에 '할명수'에 재출연했다. 이에 박명수는 "왜 자꾸 나와준다고 그러냐. 부담돼서 미치겠다"고 너스레 떨면서도 "(2회차 출연) 너무 감사하다는 의미로 제 사비로 샀다. 거짓말 안 한다"며 핑크색 꽃이 가득한 블랙핑크 깔맞춤 꽃다발을 선물했다. 꽃다발을 받아든 지수는 "감사하다. 세 번째 방문이 너무 기대된다"고 해맑게 웃었다.
이날 박명수와 베이글 리뷰를 마친 지수는 "너무 즐거웠다"면서 "다음에는 직접 가서 하고 싶다. ('할명수'에서) 기름떡볶이 드시는 거 진짜 맛있어보였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또 나오려는 거냐"면서 놀랐고, 지수는 "꼭 불러달라. 제가 한 번 가리고 와보겠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도대체 지수는 왜 자꾸 여길 나오려고 하는지 나는 이해가 안 가지만 감사하다. 월드스타 지수, 떡볶이 투어에서 뵙겠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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