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 선수권대회 2R서 공동 6위로 '껑충'…배선우는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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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신지애(35)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JLPGA 챔피언십(총상금 2억엔) 이틀째 경기에서 정상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신지애는 8일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패시지 킨카이 아일랜드 골프클럽(파72·6755야드)에서 열린 JLPGA 챔피언십(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컵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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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신지애(35)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JLPGA 챔피언십(총상금 2억엔) 이틀째 경기에서 정상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신지애는 8일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패시지 킨카이 아일랜드 골프클럽(파72·6755야드)에서 열린 JLPGA 챔피언십(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컵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써냈다.
'66타'는 신지애와 카미야 소라(일본) 2명이 작성한 둘째 날 가장 좋은 스코어다.
전날 1오버파 공동 43위로 중위권으로 출발한 신지애는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가 되면서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고이와이 사쿠라(일본)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4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신지애와는 4타 차이다.
첫날 3명의 공동 선두에 포함됐던 사이고 마오(일본)가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2위로 내려다.
카미야 소라가 공동 3위(6언더파 138타)로 28계단 도약했다. 신지애와 주요 개인 타이틀 1위를 다투는 야마시타 미유(일본)도 한 계단 상승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야마시타와 나란히 공동 4위였던 배선우와 이민영은 둘째 날 주춤했다.
배선우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이븐파 72타를 작성하면서 공동 10위(4언더파 140타)로 밀려났고, 이민영은 5오버파 77타를 쳐 공동 32위(1오버파 145타)로 하락했다.
이지희도 하루에 5타를 잃어 공동 14위에서 공동 49위(3오버파 147타)로 내려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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