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강한 PK지역 내년 총선 결과 기대는 '야당 승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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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news3@pressian.co)]내년 총선 결과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전국은 물론 보수성향이 강한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도 정부 견제를 위한 야당 승리가 높게 나타났다.
다만 보수성향이 강한 PK지역의 경우 지난 8월 조사에서는 정부 지원을 위한 여당 다수 당선이 높았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소폭이지만 야당 다수 당선이 42%로 여당 다수 당선(40%)보다 2% 높게 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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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내년 총선 결과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전국은 물론 보수성향이 강한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도 정부 견제를 위한 야당 승리가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 부정평가는 58%로 나타났다.
PK지역(사례수 150명)의 경우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로 30%대까지 떨어졌으며 부정평가는 49%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PK지역은 국민의힘 43%, 더불어민주당 23%, 정의당 3%였고 무당층이 28%에 달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지난 8월 첫째주와 동일하게 내년 제22대 총선 결과 기대에 대한 응답도 진행됐다.
전국적으로는 정부 지원을 위한 여당 다수 당선이 37%였고 정부 견제를 위한 야당 다수 당선은 50%로 절반에 달했다. 이는 지난 8월과 비슷한 수치였다.
다만 보수성향이 강한 PK지역의 경우 지난 8월 조사에서는 정부 지원을 위한 여당 다수 당선이 높았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소폭이지만 야당 다수 당선이 42%로 여당 다수 당선(40%)보다 2% 높게 타났다.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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