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범벅’ 중국산 백목이버섯, 판매 중단·회수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3. 9. 8.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산 버섯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

당국은 판매 금지와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백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클로르메쾃)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베스트유통(경기도 포천시)'이 수입해 판매한 중국산 백목이버섯 제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 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중국산 버섯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 당국은 판매 금지와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백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클로르메쾃)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베스트유통(경기도 포천시)’이 수입해 판매한 중국산 백목이버섯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될 경우 통관 단계에서 정밀검사(5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며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