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선기, 자신의 포구 실책에 날아간 선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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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김선기(32)가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김선기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1자책점)으로 선방했다.
지난 2일 KT 위즈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김선기는 이날 선발 중책을 맡았다.
5회 3실점은 실책 이후 벌어진 실점이라서 김선기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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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김선기(32)가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김선기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1자책점)으로 선방했다.
지난 2일 KT 위즈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김선기는 이날 선발 중책을 맡았다.
김선기는 4회까지 1안타만 내주고 호투했다. 4회초 한화 닉 윌리엄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게 유일한 실점이었다.
하지만 2-1로 앞선 5회 급격하게 흔들렸다. 김선기는 2사 후 장진혁에게 2루타를 맞은 후 최재훈에게 볼넷을 내줘 1, 2루 위기에 놓였다. 이후 이도윤을 1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하지만 키움 1루수 김수환의 토스를 베이스 커버에 들어간 김선기가 놓치면서 실점을 허용했다. 포구에 실패한 투수의 실책으로 기록됐다.
냉정심을 잃은 김선기는 후속 타자 정은원을 상대로 초구에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던져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5회 3실점은 실책 이후 벌어진 실점이라서 김선기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키움은 3-4로 끌려가던 6회초 두 번째 투수 윤석원을 마운드에 올렸다.
김선기는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6.93에서 6.07로 낮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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