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조우영,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 단독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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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조우영은 8일 인천 중구 클럽72(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조우영은 전날 공동 8위에서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비오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4위에서 공동 2위로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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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푸이그는 공동 4위 하락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아마추어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조우영은 8일 인천 중구 클럽72(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조우영은 전날 공동 8위에서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올 시즌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하며 기량을 과시했던 그는 이달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국가대표로 출격한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기량을 뽐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비오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4위에서 공동 2위로 수직 상승했다. 1위 조우영과는 3타 차다.
첫날 선두에 올랐던 다비드 푸이그(스페인)는 공동 4위(9언더파 135타)로 떨어졌고, 옥태훈은 이틀 연속 공동 4위를 유지했다.
이밖에도 고군택과 앤서니 퀘일(호주), 파차랏 콩왓마이(태국)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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