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딸이 남자와 백허그” 고민 사연, 쌍둥이 아빠 정형돈 과몰입(금쪽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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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초등학생의 연애 지도에 대해 조언을 했다.
9월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 코너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딸을 키우는 학부모의 고민이 공개 됐다.
이날 사연을 보낸 학부모는 얼마 전 집 앞 놀이터에서 6학년 딸이 남학생과 그네에 앉아 백허그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하며 초등학생의 연애 지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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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은영이 초등학생의 연애 지도에 대해 조언을 했다.
9월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 코너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딸을 키우는 학부모의 고민이 공개 됐다.
이날 사연을 보낸 학부모는 얼마 전 집 앞 놀이터에서 6학년 딸이 남학생과 그네에 앉아 백허그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하며 초등학생의 연애 지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다.
쌍둥이 딸 아빠인 정형돈은 “허그도 아니고 백허그냐”라고 놀랐고, 1남 1녀의 엄마 장영란은 뒷목을 잡았다.
오은영은 “6학년이면 청소년 시기에 들어갔다.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잘 지내보려고 하는 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이성과 시간을 보낼 때 백허그는 주의해야 한다는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스킨십은 주의해서 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그 다음 단계를 본인이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무조건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잘 배워서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을 잘 배울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뭐라고 하면 다른 장소로 간다. 놀라고 불안하고 걱정되고 당황스러우시겠지만 마음을 진정하고 차분하게 얘기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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