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초등 교사 극단적 선택…"악성민원 등으로 힘들어"(종합)
고유선 2023. 9. 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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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자택에서 다친 상태로 발견된 40대 교사 A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7일 결국 숨졌다.
이와 관련해 교사노조 측은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고소 등으로 A씨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유족의 언급이 있었다"며 "오랜 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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