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책방' 옆에 '평산책빵' 생긴다…"책방 운영으로 오해할까 우려"

최유나 2023. 9. 8. 2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의 '평산책방' 인근에 '평산책빵'이라는 가게가 개장을 앞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일 평산책방과 마을주민 등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책방으로 오가는 길목 인근에 '평산책빵' 공사가 진행 중이며, 다음 주 금요일 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최근 '토리라떼' 등 음료수와 '양산순쌀빵' 판매를 시작한 평산책방은 난처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영업 시작 예정…대표 상품은 '평산책빵' 문구 찍힌 책 모양 책
평산책방 현판. / 사진 = MBN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의 '평산책방' 인근에 '평산책빵'이라는 가게가 개장을 앞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일 평산책방과 마을주민 등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책방으로 오가는 길목 인근에 '평산책빵' 공사가 진행 중이며, 다음 주 금요일 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평산책빵의 대표 상품은 '평산책빵'이라는 문구가 찍힌 책 모양의 빵입니다. 관련 인허가 절차도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토리라떼' 등 음료수와 '양산순쌀빵' 판매를 시작한 평산책방은 난처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책방 관계자는 뉴스1에 "이름 때문에 책방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오해할까봐 우려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평산마을 이장은 "'평산책빵'이라는 이름을 하겠다고 흘러가듯이 한 차례만 언급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 했다"며 "사업주와 만나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