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올 수비수가 없다…김민재, 발롱도르 파워 랭킹 20위 선정… 그런데 홀란이 1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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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된 김민재가 파워랭킹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닷컴'은 김민재를 20위에 선정했다.
김민재보다 순위가 높은 수비수는 없었다.
만약 매체의 예상처럼 김민재가 발롱도르 20위에 오른다면 역대 코리안 리거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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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된 김민재가 파워랭킹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한국 시간) ‘골닷컴’은 발롱도르 2023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골닷컴’은 ‘2023 발롱도르 시상식이 다가오고 있다’라며 명단을 발표했다.
‘골닷컴’은 김민재를 20위에 선정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2022년 여름 최고의 계약 중 하나였다. 나폴리가 세리에 우승을 고통스럽게 기다렸다. 김민재는 이 기다림을 끝내는 것을 도왔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나폴리의 공격수들이 대부분 칭찬받았지만 김민재의 영향력은 과소평가 받을 수 없다. 완벽한 현대 수비수, 그의 기술과 육체의 조화는 나폴리의 우승을 위해 제공됐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의 이야기처럼 지난 시즌 김민재의 활약이 대단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활약했다. 특유의 수비력을 바탕으로 33년 만에 나폴리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다. 시즌이 끝난 뒤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 상을 받았다. 세리에 A 올해의 팀으로 꼽히기도 했다.
선수 커리어 중 가장 실적이 좋은 한 해였다. 당연히 여러 빅클럽이 그를 노렸다. 김민재를 손에 넣은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뮌헨은 뤼카 에르난데스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향하며 수비 보강이 필요했다.
뮌헨은 유럽 정상급 수비수를 원했다. 또한 벤자민 파바르, 다욧 우파메카노 등 기존 수비수들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김민재가 낙점받았다. 이적 초반부터 김민재는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활약하고 있다.
그러면서 매체는 아쉬운 부분도 이야기했다. ‘골닷컴’은 ‘만약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16강을 넘었다면 김민재는 순위가 높아졌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보다 순위가 높은 수비수는 없었다. 그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에 큰 공을 세운 후벵 디아스와 지난 월드컵 크로아티아의 3위를 이끈 요슈코 그바르디올도 넘었다.
만약 매체의 예상처럼 김민재가 발롱도르 20위에 오른다면 역대 코리안 리거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게 된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건 2002년 설기현, 2005년 박지성, 2019년과 2020년 손흥민이다.
2020년 당시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11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순위는 역대 아시아 최고 순위이기도 하다.
한편 ‘골닷컴’이 예상한 1위는 리오넬 메시였다. 매체는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높게 평가했다. 맨시티 트레블 주역 엘링 홀란은 2위로 예상됐다. 홀란이 시즌이 끝나기 전 마지막 8경기에서 1골에 그친 것을 이야기하며 메시의 우위를 점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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