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는 14일 예고된 철도노조 파업 대비 화상회의

백종훈 기자 2023. 9. 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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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러가는 모습. 〈사진-JTBC 자료화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8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오는 14일로 예고된 전국철도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비상수송대책을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본사 경영진과 전국 지역본부장 등 모두 40명이 화상으로 참석해, 여객·화물·광역전철 등 열차 운행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코레일은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면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키로 했습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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