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위스키 윈저 인수설에 "검토 중, 확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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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8일 하이트진로는 공시를 통해 윈저 인수설에 대해 "윈저글로벌 인수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면서도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디아지오아틀란틱 B.V.가 보유한 윈저글로벌의 지분 전량을 인수할 전망이다.
하지만 하이트진로가 인수를 검토하면서 윈저 글로벌의 매각 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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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상태다.
현재 윈저는 디아지오아틀란틱 B.V.가 보유 중이다. 윈저는 지난해에도 매각을 시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하이트진로가 윈저를 인수해 올해 다시 매각 작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8일 하이트진로는 공시를 통해 윈저 인수설에 대해 "윈저글로벌 인수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면서도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디아지오아틀란틱 B.V.가 보유한 윈저글로벌의 지분 전량을 인수할 전망이다.
윈저글로벌은 지난해 3월 베이사이드PE와 메티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에 매각을 시도한 바 있다. 하지만 출자자였던 기업 일부가 이탈하면서 매각이 무산됐다.
하지만 하이트진로가 인수를 검토하면서 윈저 글로벌의 매각 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하이트진로는 위스키 시장의 성장에 더해 자신들이 생산·유통하는 토닉워터와 시너지를 기대하며 인수를 검토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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