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도권 대중교통 무제한 통합 정기권'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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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들이 검토한 내용은 수도권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환승·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도입이다.
독일에선 월 49유로로 버스와 열차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탈 수 있는 '도이칠란드 티켓'이 있다.
프랑스도 주·월 단위 정기권을 구입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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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도입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최근 경기도, 인천시, 코레일 등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인 가격과 시기 등 내용은 오는 11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이 검토한 내용은 수도권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환승·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도입이다.
앞서 지난달 시는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정기권인 '또타 GO'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1일권(5600원)과 3일권(1만1800원)을 도입할 예정이며, 정해진 기간에 서울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식이다.
대중교통 정기권은 이미 해외 여러 국가들에서 선보인 정책이기도 하다. 독일에선 월 49유로로 버스와 열차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탈 수 있는 '도이칠란드 티켓'이 있다. 프랑스도 주·월 단위 정기권을 구입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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