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한지완, 윤채나와 극적 재회…"엄마 얼굴 생각났어" 오열

이지현 기자 2023. 9. 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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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딸 윤채나와 극적으로 재회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수아(윤채나 분)가 친엄마 신주경(한지완 분)의 얼굴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장수아는 "아저씨 집에 가면 엄마를 만날 수 있을 거야, 꼭 만날 거야"라고 생각하며 그의 집으로 향했다.

"엄마 얼굴이 생각났어"라는 딸의 얘기에 신주경이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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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우아한 제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딸 윤채나와 극적으로 재회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수아(윤채나 분)가 친엄마 신주경(한지완 분)의 얼굴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주경은 정우혁(강율 분)과 함께 병원에 몰래 찾아갔다. 이후 장기윤(김진우 분)이 도착했지만 다행히 들키지 않았다.

곧바로 장수아가 눈을 떴다. 그는 "엄마 얼굴이 생각났어, 아까 엄마였어"라고 혼잣말을 하더니 친엄마를 만나기 위해 몰래 빠져나갔다.

이어 정우혁 집 주소를 기억해냈다. 장수아는 "아저씨 집에 가면 엄마를 만날 수 있을 거야, 꼭 만날 거야"라고 생각하며 그의 집으로 향했다.

드디어 모녀가 극적으로 재회했다. 서로를 끌어안은 모습이 정우혁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엄마 얼굴이 생각났어"라는 딸의 얘기에 신주경이 눈시울을 붉혔다. 장수아는 "엄마 보고 싶었어"라면서 오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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