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에 일본 사간도스와 친선전, 대구가 얻고자 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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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구FC는 8일 DGB대구은행파크서 일본 사간도스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최원권 대구 감독은 "팀에 부상 선수가 많다. 리스크가 있는 선수들은 풀타임은 아니더라도, 경기 감각 차원에서 조금씩은 뛸 듯하다"고 전했다.
최 감독은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이번에는 그 선수들이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줘야 하는 입장이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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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구FC는 8일 DGB대구은행파크서 일본 사간도스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한 경기로 그간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한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밟을 예정이다.
최원권 대구 감독은 “팀에 부상 선수가 많다. 리스크가 있는 선수들은 풀타임은 아니더라도, 경기 감각 차원에서 조금씩은 뛸 듯하다”고 전했다.
현재 대구는 부상자가 많다. ‘대팍의 왕’ 세징야는 갈비뼈 골절, 골키퍼 오승훈은 혹 제거 수술로 휴식 중에 있다. 수비수 김진혁 역시 직전 강원FC와 리그 경기 도중 어깨에 미세한 부상을 입었다. 풀전력으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최 감독은 “팬들이 오시니 허투루 할 수는 없다”고 했다.
대구는 K리그1 파이널A(1~6위) 마지노선에 안착해있다. 직전 제주 유나이티드(1-0 승)와 강원(1-0 승)을 상대로 2연승을 내달렸다.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에, 한 골차 리드를 지켰다는 건 의미가 크다. 휴식기 돌입 전 2연승이라 선수단 역시 큰 힘을 얻고 있다.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최 감독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반등의 힘이 될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사간도스와 친선전은 팀으로나, 개인으로나 ‘기회’다. 1.5군 정도의 전력으로 나서지만 그라운드에 서는 선수들은 자신을 십분 어필할 기회의 장이 마련되는 셈. 최 감독은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이번에는 그 선수들이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줘야 하는 입장이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팀으로서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 이탈에, 공백 메울 자원 확보의 기회다. 후보 선수들이 올라온다면 파이널 라운드까지 남은 4경기서 승부를 걸 수 있기 때문이다.
최 감독은 잠시 자리를 비운다. P급 지도자 교육 이수를 위해 8일 오전 스페인으로 떠나기 때문이다. 벤치는 코칭 스태프들이 지킨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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