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석열차 논란' 부천만화축제 수상작 공개 않기로..."정쟁 활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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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치 풍자 만화 '윤석열차'로 논란이 일었던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학생만화공모전이 올해는 수상작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에 맞춰 오는 14일부터 전시 예정이었던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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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치 풍자 만화 '윤석열차'로 논란이 일었던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학생만화공모전이 올해는 수상작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에 맞춰 오는 14일부터 전시 예정이었던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작품들이 정쟁에 활용되는 것이 우려되고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과 심사위원단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포함해 수상자 57명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6일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작품은 추후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학생만화공모전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열차에 비유한 풍자만화 '윤석열차'가 고교 카툰 부문 금상으로 선정되자, 문체부는 엄중 경고했고 결국, 올해 축제 후원 단체 명단에서도 이름을 지웠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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