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엉치뼈 골절로 입원 “전치 12주” 직접 고백→‘부국제’ 참석 불투명[Oh!쎈 이슈]

강서정 2023. 9. 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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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엉치뼈 골절로 입원했다.

갑작스러운 부상과 입원으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고아성은 한 달 뒤인 오는 10월 4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에 참석해야 하는 상황.

특히 고아성은 '한국이 싫어서'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만큼 10월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장건재 감독과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 배우가 참석해 레드카펫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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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고아성이 엉치뼈 골절로 입원했다. 갑작스러운 부상과 입원으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고아성은 8일 SNS을 통해 “전치 12주. 나 어떡해”라고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고아성은 병실 침대에 누워 수액을 맞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아직 상황 파악이 안 된 상태였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진 가운데 소속사는 확인 후 “고아성 씨가 개인 일정 중 천추골(엉치뼈) 골절을 당해 현재 입원 중이다. 추후 경과를 보고 입원치료와 회복 기간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고아성은 한 달 뒤인 오는 10월 4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에 참석해야 하는 상황.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 분)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장강명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팬들은 고아성을 2020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후 3년 만에 스크린, 월드 프리미어로 만나는 기회다. 

특히 고아성은 ‘한국이 싫어서’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만큼 10월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장건재 감독과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 배우가 참석해 레드카펫에 서게 됐다. 

이뿐 아니라 고아성은 장건재 감독, 배우들과 개막식 기자회견과 야외 무대인사 등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다만 고아성 측 관계자는 “부국제를 비롯해 회복 기간 중 고아성 씨의 공식 일정 참석은 현재 논의 중에 있다”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고아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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