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재력가 지인 믿고 투자, 아파트 3채 날렸다…내 욕심이 만든 일"('컬투쇼')

정혜원 기자 2023. 9. 8. 1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요태 빽가가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투자에 실패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요즘 뭐함' 코너에서 빽가와 개그맨 김수용은 투자 실패 경험을 밝혔다.

이를 들은 빽가도 투자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빽가는 "이것도 다 내 욕심과 탐욕이 만든 일이다. 그래서 다시는 이런 투자를 안 한다"고 후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빽가. 제공| 우쥬록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코요태 빽가가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투자에 실패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요즘 뭐함' 코너에서 빽가와 개그맨 김수용은 투자 실패 경험을 밝혔다.

김수용은 연예계 대표적인 '주식 똥손' 지석진과 김용만을 언급하며 "보통 주식을 반토막 났다고 하는데, 지석진은 세꼬시다. 마이너스 50%가 아니라 80%, 90%, 상장폐지 이런 거다. 요즘 잘 아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김용만의 아는 사람이 페루 광산을 발견했는데 단위가 몇 조원이라고 했다. 회사 기밀 같다고 나한테만 슬쩍 얘기하길래 다음날 바로 시장가 매수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나서 대표이사 배임 횡령, 상장 폐지 이렇게 떴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빽가도 투자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빽가는 "전구회사에서 암 치료제를 만들었다는데 그게 곧 한국에 들어온다더라. 아는 재력가 형이 '3배 불려주겠다, 원금 보장해주겠다'고 자기한테 돈을 달라길래 김포 아파트 2~3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신의 돈을 가져간 지인이 연락두절이 됐다고. 그는 "좀만 기다리라더니 도망갔다. 그 분도 다른 사람한테 듣고 투자했다가 몇백억을 날렸다더라. 주변 지인들까지 투자를 묶어 들어가서 손해가 너무 커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빽가는 "이것도 다 내 욕심과 탐욕이 만든 일이다. 그래서 다시는 이런 투자를 안 한다"고 후회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