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반란' 조우영, 신한동해오픈 2R 단독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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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조우영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우승 상금 2억5200만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조우영은 8일 인천 중구 클럽72(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올해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우영은 추천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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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옥태훈, 공동 4위 기록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아마추어 조우영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우승 상금 2억5200만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조우영은 8일 인천 중구 클럽72(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로써 조우영이 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우영은 추천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임성재, 김시우, 장유빈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게 된 조우영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부에 출전한다.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비오는 공동 14위에서 공동 2위(10언더파 134타)로 점프했다. 1위 조우영과는 3타 차다. 첫날 선두에 올랐던 다비드 푸이그(스페인)는 공동 4위(9언더파 135타)를 마크했다.
옥태훈은 이틀 연속 공동 4위를 유지했다. 이 대회에서 옥태훈은 첫 코리안투어 우승을 노린다.
이번 시즌 유일한 다승자 고군택(2승)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2018년 박상현 이후 5년 만에 3승을 거둔 선수가 된다.
푸이그, 옥태훈, 고군택 외에도 앤서니 퀘일(호주)과 파차랏 콩왓마이(태국)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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