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점령한 헤르손, 지방선거 중 미사일 공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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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전역에서 지방선거를 진행 중인 가운데, 점령지인 헤르손에서는 미사일 공격으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대피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엘라 팜필로바 러시아 중앙선관위원장은 현지시각 8일 브리핑에서 헤르손 지역 선관위가 미사일 공격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헤르손 지역에서 러시아 지방선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헤르손뿐 아니라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등 러시아가 점령한 4개 지역에서 모두 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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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전역에서 지방선거를 진행 중인 가운데, 점령지인 헤르손에서는 미사일 공격으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대피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엘라 팜필로바 러시아 중앙선관위원장은 현지시각 8일 브리핑에서 헤르손 지역 선관위가 미사일 공격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공격의 세부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헤르손 지역에서 러시아 지방선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헤르손뿐 아니라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등 러시아가 점령한 4개 지역에서 모두 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이들 지역에서 주민투표를 시행해 러시아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들 지역이 러시아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것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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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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