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정부 "중국, 요소 수출 통제 안 해…두 달치 재고 확보"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중국 당국이 요소 수출 통제에 나섰다는 외신 보도에 정부가 공식적 수출 통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여 중국 정부가 수출 통제에 나서더라도 차량용 요소는 최소 2개월치가 확보돼있고, 대체 수입처도 갖춰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료 완제품 재고량도 넉넉한 상황이라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2> 애플이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최근 중앙정부 기관 공무원들에게 업무용으로 아이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했기 때문인데요.
'아이폰 금지령'이 정부 기관을 넘어 국영 기업과 다른 공공 기관으로 더 확대되면서 아이폰 판매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에, 애플의 시가총액은 이틀만에 무려 253조 원 증발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김태종 특파원입니다.
<3> 경찰이 살인 예고글을 쓴 사람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근까지 약 500건의 수사에 낭비된 행정 비용을 받아내겠다는 건데요.
112 허위 신고를 한 개인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례를 비춰봤을 때, 충분히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살인 예고와는 상황이 다르고 구체적으로 손해액을 어떻게 산정하느냐가 관건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4> 기후 변화, 사회구조의 변화 등으로 안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입니다.
하루 수만 명이 이용하는 고속철도가 터널 안을 지날 때 사고가 발생한다면 승객들은 어디로, 어떻게 대피해야 할까요?
이런 대형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이 오늘 새벽 처음으로 진행됐습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5> 일론 머스크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폭발물을 장착한 우크라이나 잠수함 드론이 러시아 해군 함대에 접근했을 때 스타링크가 공급하던 통신이 끊기는 바람에 작전이 무산됐고, 이후 인터넷 복원을 요청했지만 머스크가 들어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러시아의 핵무기 대응이 두려웠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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