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뒤늦게 알려진 음주운전 적발..."자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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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인 가수 허공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허공의 소속사 공감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허공이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허공은 현재 해당 혐의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된 허공의 혈중알코올 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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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인 가수 허공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허공의 소속사 공감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허공이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라고 밝혔다. 현재 허공의 운전 면허는 취소됐으며, 지난달 말 경찰 조사를 받고 처분을 기다리는 중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허공은 현재 해당 혐의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라고 덧붙였다.
허공은 지난달 11일 오전 경기도 평택 인근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공은 음주운전 과정에서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훼손하는 사고를 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된 허공의 혈중알코올 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허공은 지난 2011년 쌍둥이 동생 허각에 이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앨범 및 OST 활동을 이어온 그는 지난 1월 '요조신사 마초숙녀'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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