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군복무 중인 BTS 진에게 문자 받아...진은 '넘사벽' 잘생김" ('할명수')

하수나 2023. 9. 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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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군복무 중인 BTS 진의 문자에 감동을 받은 사연을 언급했다.

장보기 전 제작진과 함께 식사를 하는 중에 박명수는 현재 군복무 중인 BTS 진에게 문자가 왔었다고 말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형님 실망입니다'라고 왔다"라고 밝힌 박명수는 "'할명수'에서 '실물로 본 연예인 중에 제일 잘 생긴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내가 진이라고 이야기 안 했다고 삐진 것 같다"라고 밝히며 진의 귀여운 질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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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군복무 중인 BTS 진의 문자에 감동을 받은 사연을 언급했다. 

8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선 ‘내 남편의 장바구니 남편에게 심부름 시키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창고형 대형 마트에서 장보기에 나선 박명수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에 장을 보느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박명수는 “전혀 안 본다”라고 털어놨다. 장을 볼 거라는 제작진에게 박명수는 “필요 한 게 없다. 거의 다 집에 있다”라고 철벽을 쳤지만 법카를 주겠다고 제안하자 “한 500만 원 어치 써야 되겠네”라고 말하며 능청을 떨었다. 

장보기 전 제작진과 함께 식사를 하는 중에 박명수는 현재 군복무 중인 BTS 진에게 문자가 왔었다고 말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형님 실망입니다’라고 왔다”라고 밝힌 박명수는 “‘할명수’에서 ‘실물로 본 연예인 중에 제일 잘 생긴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내가 진이라고 이야기 안 했다고 삐진 것 같다”라고 밝히며 진의 귀여운 질투를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사과한다고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진이가 ‘형님 제대하면 할명수에 꼭 또 나갈게요’ 그렇게 해주더라. 정말 고맙더라”며 진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언급했다. 

이어 “솔직히 진이가 잘 생기긴 했다. ‘넘사벽’은 빼는 거지. 그거 가지고 삐지고 그러지 말라”고 덧붙이며 '실물로 본 연예인 중에서 제일 잘 생긴 연예인'으로 진을 꼽지 않은 것에 대한 이유를 뒤늦게 밝히기도. 

한편 BTS 진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기초 군사 훈련을 수료 후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할명수'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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