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쌍둥이형’ 허공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3. 9. 8. 19:18
동생 허각과 함께 쌍둥이 가수로 활동 중인 허공(38)이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허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허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9시 30분께 술을 마신 채 경기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허씨는 인근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차를 몰았으며, 이 과정에서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훼손하는 사고를 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음주운전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허씨의 차를 발견하고 세운 뒤 음주측정을 진행했다 당시 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허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허씨는 동생인 허각과 함께 가수로 활동 중이다. 2011년 앨범 ‘New Story Part1’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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