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날 해하려 한다" 흉기 들고 편의점 들어간 30대 여성

양휘모 기자 2023. 9. 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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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누군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는 망상에 빠져 흉기를 들고  여성 혼자 근무 중인 편의점에 들어간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A씨를 응급입원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26분께 흉기를 들고 여성 혼자 근무 중인 팔달구의 편의점에 들어간 혐의다.

“어떤 여자가 흉기를 들고 들어왔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 인근 노상을 배회 중이던 A씨를 발견하고 흉기를 압수조치했다.

A씨는 ‘누군가 자신을 해하려 한다’는 생각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상태를 확인 후 자·타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그를 응급입원시켰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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