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연, “정우연 혈액형 중요한 단서 될 것” 진주형 ‘분노’(하늘의 인연)

김지은 기자 2023. 9. 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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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정우연의 혈액형이 중요한 단서라고 확신했다. 진주형은 전혜연이 혈액형 검사 결과지를 봤다는 것을 알았다.

윤솔(전혜연 분)은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세나가 O형이었는데 바뀌었다? 특이사항이 있다. 약한 A? 그게 뭐지?”라고 말했다.

이에 하진우(서한결 분)은 “O형으로 오인될 수 있는 A형이라고 한다. 예전엔 O형으로 나오기도 했는데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A형으로 잡아준다고 한다”고 했고, 윤솔은 “문도현이 괜히 숨겨놓진 않았을 텐데 분명히 중요한 단서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집으로 돌아온 문도현은(진주형 분)은 “누군가 손을 댔다. 강치환이 봤으면 그렇게 절절하게 부성애를 보였을 리가 없다”라며 나정임을 떠올린 후 “혼자 집에 왔을 리는 없고 설마 윤솔?”이라고 혼잣말했다.

문도현은 “윤솔이랑 나정임 씨가 언제 집에 들어왔냐?”고 물었고 “들어와 있으라고 했다”는 답변을 들은 후 나정임에게 “윤솔이 내 방에 들어왔지?”라며 나정임을 압박하고 물었다. 나정임은 강치환(김유석 분)을 떠올리며 겁에 질려 박치기했다.

윤솔은 “너랑 제부는 단순 커플이 아니다. 네가 그렇게 치를 떠는 패륜아 산장 방화 사건. 당시 담당 검사와 핵심 증인이 결혼을 한다? 이걸 순수하게 보겠어? 언니가 너무 걱정이 된다”고 했고 강세나(정우연 분)은 “정말 미친 거 아니냐?”며 화를 냈다.

사내 게시판에는 산장 화재와 관련된 게시글이 또 올라왔고 강세나는 “삭제하면 또 올리고. 익명 게시판 같은 건 폭파시키라고 해”라며 화를 내고 자리를 떠났다.

강세나는 강치환을 찾아가 익명 게시글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강세나는 “이 결혼은 아빠에게도 도움 된다. 아빠가 나를 위해서 가짜뉴스도 만들고 댓글을 동원한 것을 안다”며 “그런데 하필 주가 조작으로 아빠가 오해받지 않았느냐. 그게 아빠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빠가 감옥에 갈까 봐 걱정된다. 할아버지가 말씀하신 대로 잠잠해질 때까지만 부산에 가 있으면 안 되냐? 내가 결혼하면 곧 손자도 낳을 텐데 아빠가 뉴스에 나오고 감옥에 가면 안 되지 않냐?”라며 “도현 오빠랑 여태까지 한편이었다. 도현 오빠를 한번만 믿어달라. 내가 내 샤인 지분을 아빠에게 다 줄 테니까 너무 상심하지마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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