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메이저 KB금융 2라운드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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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2억1600만원) 둘째 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가영은 8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첫날 공동 선두에 자리했던 이가영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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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3위·박민지 공동 18위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2억1600만원) 둘째 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가영은 8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첫날 공동 선두에 자리했던 이가영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위 박지영(2언더파 142타)에 두 타 차로 앞서 있다. 2라운드 합계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이가영과 박지영뿐이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박지영은 이날 버디 6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만을 범하며 5언더파 67타로 2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냈다.
또 다른 우승후보 이예원은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선두에서 3위로 떨어졌다. 이예원은 올 시즌 19개 대회에 출전해 컷 탈락 없이 2승을 달성했고, 8차례 톱10에 진입하면서 상금 순위 1위에 올랐다.
이가영, 이예원과 함께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성유진은 공동 6위(2오버파 146타), 박보겸은 공동 18위(6오버파 150타)로 추락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는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공동 18위로 점프했다. 박민지는 최근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전인지는 8오버파 152타로 공동 35위에 머물렀다. 전인지는 일 년 만에 KLPGA 투어에 참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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