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찬혁 홈런포 '오랜만이네' 492일 만에 대포 가동

류한준 2023. 9. 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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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박찬혁(외야수)이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박찬혁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첫 타석에서 타구를 담장 너머로 보냈다.

키움 입장에선 김이 샐 만 했지만 박찬혁이 장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박찬혁은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고 1군 기준으로 지난해(2022년) 5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 이후 492일만에 다시 한 번 홈런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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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찬혁(외야수)이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박찬혁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첫 타석에서 타구를 담장 너머로 보냈다.

그는 이날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나왔다.

선두 타자 김혜성이 한화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박찬혁 타석 때 견제 아웃됐다. 키움 입장에선 김이 샐 만 했지만 박찬혁이 장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키움 히어로즈 박찬혁(오른쪽, 외야수)은 8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1회말 첫 타석에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솔로포로 장식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박찬혁은 산체스가 던진 6구째 직구(150㎞)에 배트를 돌렸다. 잡아당긴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가 됐다.

박찬혁은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고 1군 기준으로 지난해(2022년) 5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 이후 492일만에 다시 한 번 홈런을 쏘아올렸다.

두 팀의 경기는 3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키움이 한화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고척=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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