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경기력에 '자선 경기' 해프닝…위기의 클린스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가 웨일스와 평가전도 비겨 첫 승에 실패했는데, 클린스만 감독은 이 와중에 '외유 논란' 해프닝에 휩싸이는 등 대표팀은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5번째 경기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전임 감독 체제에서 가장 오랫동안 승전고를 울리지 못한 감독이 됐습니다.
무기력한 경기력에 "세대교체 중"이라고만 답한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에는 어이없게도 외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가 웨일스와 평가전도 비겨 첫 승에 실패했는데, 클린스만 감독은 이 와중에 '외유 논란' 해프닝에 휩싸이는 등 대표팀은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눈을 감은 채 크게 애국가를 부른 주장 손흥민과 태극전사들은 클린스만호의 첫 승을 위해 의욕적으로 나섰지만, 경기력은 답답했습니다.
웨일스 골키퍼를 위협한 유효슈팅은 전반 40분에 나온 손흥민의 중거리슛이 전부일 정도로 경기 내내 답답한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후반 20분 상대의 헤더 슛을 막아준 골대와 수문장 김승규의 활약 덕에 0대 0 무승부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5번째 경기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전임 감독 체제에서 가장 오랫동안 승전고를 울리지 못한 감독이 됐습니다.
무기력한 경기력에 "세대교체 중"이라고만 답한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에는 어이없게도 외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내일(9일) 열리는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 은퇴 선수들의 자선 경기 명단에 이름이 올라 논란이 된 건데, 축구협회는 "이미 불참을 통보하고 그날 훈련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프닝으로 끝나긴 했지만, 감독 업무 말고도 외부 활동이 많다는 점은 여전히 걱정거리입니다.
다음 주 아시안컵 우승 경쟁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전 승리가 '무승 감독'이라는 오명을 씻고 각종 논란을 해결할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 해당 기사는 저작권상 포털에서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영상편집 : 이재형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대전에 이어 청주서도…30대 초등교사 숨진 채 발견
- [단독] 63빌딩 로비에서 행패 부리고 경비원‧경찰관 폭행한 여성 체포
- 김히어라·이아진, 동료배우 성희롱?…‘피해자 지목’ 정우연, 직접 해명(종합)[M+이슈]
- 비번날 '하임리히법'으로 기도 막힌 손님 구한 소방대원
- 중국이 내로남불?…'아이폰 금지령' 즉답 피하고 ″미국이 탄압″ 주장
- 김윤아, ″나라에서 앙코르 못하게 해″…전여옥 ″어이가 없다″ 비판
- '굶어 죽어도 아빠랑 살겠다'는 9살 아들 제주에 버린 중국인
- ″낙태 강요와 성폭행″ BJ 유혜디, 전 남친 만행 폭로
- ″하루 만에 샤워필터 까맣게 변색″...포항서 무슨 일이?
- 안민석 ″사과 기회 주겠다″ 한동훈 ″누구를 가르치려 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