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쌍둥이 형' 허공, 음주운전 적발…담벼락 사고·면허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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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공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허공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허공은 지난달 11일 오전 9시 30분께 술을 마신 채 경기 평택시 모처에서 차량을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측은 "허공이 담벼락을 훼손한 뒤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도 적용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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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허공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허공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허공은 지난달 11일 오전 9시 30분께 술을 마신 채 경기 평택시 모처에서 차량을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허공은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준 0.08% 이상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허공이 담벼락을 훼손한 뒤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도 적용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공감엔터테인먼트는 "허공은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라며 "경찰조사를 받고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허공은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1년 가수 데뷔 후 다수 작품의 OST를 불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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