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태국 전지훈련지에서 성대한 환영회

7일 태국 나콘랏차시마 주(州)에서 주관한 환영회에 참석한 현대캐피탈 김성우 사무국장(왼쪽부터), 박기원 태국 국가대표팀 감독, 이원기 매니저, 최태웅 감독, 태국 관계자들. 현대캐피탈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전지훈련지인 태국 현지의 환영을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8일 "지난 6일부터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태국 나콘랏차시마 주(州)에서 주관한 환영회가 7일 열렸다"고 밝혔다. 환영회는 평가전이 진행된 나콘랏차시마 더 몰(Nakhon Ratchasima The Mall)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콘랏차시마 부주지사와 나콘랏차시마 발리볼 클럽 단장, 태국배구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평가전에 나선 현대캐피탈과 태국 국가대표팀, 나콘랏차시마 발리볼 클럽 선수들도 함께 했다. 이번 전지훈련과 평가전을 준비해준 아시아배구연맹과 태국배구협회, 나콘랏차시마 주 관계자들이 현대캐피탈 배구단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나콘랏차시마 부주지사는 "나콘랏차시마 주를 찾아준 현대캐피탈 배구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태국팀과 진행되는 평가전과 전지훈련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배구단도 "태국 대표팀의 경기를 인상깊게 봤다"면서 "현대캐피탈도 이번 전지훈련을 밑거름으로 삼아 돌아오는 시즌 원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현대캐피탈은 12일까지 진행되는 전지훈련에서 7일부터 9일까지 총 3회 평가전을 치른다. 태국 대표팀과 2회, 나콘라차시마 발리볼 클럽과 1회 맞붙는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