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김성균, 심금 울린 부성애부터 하수도 액션신까지... 시청자 호평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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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김성균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국내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들 바보 이재만 역으로 뜨거운 열연을 펼친 김성균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응하듯 김성균이 전개의 선두에 서서 캐릭터의 서사를 풀어간 '무빙' 14회는 안방극장을 절절한 눈물과 여운으로 가득 채웠다.
김성균의 믿고 보는 연기력이 '무빙'에서도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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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김성균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국내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들 바보 이재만 역으로 뜨거운 열연을 펼친 김성균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응하듯 김성균이 전개의 선두에 서서 캐릭터의 서사를 풀어간 ‘무빙’ 14회는 안방극장을 절절한 눈물과 여운으로 가득 채웠다. 재만이 아들 강훈에게 서먹한 존재에서 슈퍼맨 아빠로 거듭나는 과정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재만에게 강훈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소중한 존재다. 아들의 이름만 들어도 그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고 두 눈은 사랑으로 충만했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 하원 시간을 알리는 알람이 울리면 열일 제쳐두고 강훈에게 달려가는 등 언제나 재만은 강훈과 함께였다.
행복한 일상을 누리던 어느 날 재만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시위에 참석한 아내가 경찰에 잡힌 순간을 목격한 것. 아내를 구하기 위해 평소 숨겨온 괴력을 발휘, 경찰 버스에 매달려 처절하게 몸부림을 치는 그로 인해 안방은 안타까움으로 물들었다.
또한 재만의 애틋한 부성애는 많은 이들의 울음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울먹이고 놀란 강훈을 애써 침착하게 달래주는 모습은 모두를 눈물짓게 한 동시에 극을 클라이맥스로 끌어당겼다.
김성균의 믿고 보는 연기력이 ‘무빙’에서도 빛을 발했다. 러닝 타임 내내 보인 그의 간절한 눈빛, 절박한 표정과 몸짓에는 가족을 지키고자 한 염원이 담겨있었다. 이는 매 순간 캐릭터가 느낀 감정을 진실되게 표현한 김성균이기에 시청자들 역시 재만의 상황에 깊게 몰입할 수 있던 것이다.
에피소드가 공개된 직후 그간의 부자관계를 단번에 납득시킨 김성균의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김성균 연기 미쳤다”, “김성균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난다”, “부성애 연기 너무 절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김성균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원작 웹툰에서도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하수도 액션신까지 완벽하게 구현해 스펙터클한 볼거리도 선사했다. 그는 “재만은 가족을 지키겠다는 그 본능 하나로만 달려드는 사나이라서 본능적인 한 마리의 야수처럼 액션을 가져갔다”고 전한 것처럼 맨손 액션을 쉼 없이 몰아치며 절정의 재미를 안겨줬다.
이처럼 이견의 여지가 없는 호연과 몸을 불사른 액션신 등을 통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한 김성균. 그의 피, 땀, 눈물에 시청자들은 200%의 만족도를 표하며 ‘무빙’에 빠져들었다. 다시금 탄탄한 내공을 가진 배우로서 진가를 보여준 김성균이 남은 회차에서 선보일 또 다른 면모에도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한편 ‘무빙’은 디즈니+에서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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