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계약 끝났는데 집 안 비워‥현관문 잠금장치 손도끼로 부순 집주인 입건

제은효 jenyo@mbc.co.kr 2023. 9. 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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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계약이 끝난 지 6달이 지나도 세입자가 방을 비우지 않자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순 혐의를 받는 집주인이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어제 새벽 2시쯤 부천시 원미동의 오피스텔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순 혐의로 40대 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입자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집주인 남성은 "6개월 전 계약이 끝난 세입자가 월세를 내지 않으면서, 외국에 있어 당장 이사를 못한다고 하자 화가 났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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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계약이 끝난 지 6달이 지나도 세입자가 방을 비우지 않자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순 혐의를 받는 집주인이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어제 새벽 2시쯤 부천시 원미동의 오피스텔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순 혐의로 40대 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입자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집주인 남성은 "6개월 전 계약이 끝난 세입자가 월세를 내지 않으면서, 외국에 있어 당장 이사를 못한다고 하자 화가 났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304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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