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에 물가 안정 협조 당부..."올해 인상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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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등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식품 업계와 외식 업계에 물가 안정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참석한 업계 상당수가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겠다면서 올해 가격 인상 계획이 없거나 늦추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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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등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식품 업계와 외식 업계에 물가 안정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오후 간담회를 열어 식품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20여 곳 관계자들과 만나 원가를 낮추는 방안과 이 과정에서 정부가 도울 수 있는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했습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참석한 업계 상당수가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겠다면서 올해 가격 인상 계획이 없거나 늦추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식품 업체들이 특정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한시적으로 낮춰주는 할당 관세 품목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K-푸드 수출과 관련한 지원을 정부가 해주면 국내 가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건의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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