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역 숙원사업` 원주 교통망 구축 사업,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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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지역 숙원 도로사업에 대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 수립 과정에서 사업효과, 교통수요 및 지역균형 발전 등 다양한 여건 등을 고려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
원 장관은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니 사업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원칙과 원주의 숙원인 점 등을 살펴 제안한 사업들의 실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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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지역 숙원 도로사업에 대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 수립 과정에서 사업효과, 교통수요 및 지역균형 발전 등 다양한 여건 등을 고려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원주시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 정의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이 함께 참석했다.
원 장관은 흥업~지정간 국도 대체 우회 개설사업을 포함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여주~원주 철도사업과 GTX 및 수도권 전철 연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듣고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원 시장은 "20년째 답보 상태인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조기 개설과 상습 지정체 구간인 국도 42호선 문막~흥업 6차로 확장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원 시장은 수도권 집중 현상 개선과 효과적인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해 GTX와 판교~여주 광역철도의 원주 연장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원 장관은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니 사업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원칙과 원주의 숙원인 점 등을 살펴 제안한 사업들의 실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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