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쇠막대기 들고 배회…시설물 파손 50대 검거

인천 남동경찰서는 쇠막대기로 공사장 시설물을 훼손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9시 반쯤 인천 남동구 거리를 배회하며 길이 110cm의 쇠막대기를 휘둘러 공사장 2곳의 가림막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했지만, 정신 이상 증세를 보여 응급입원 조치됐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인천_남동구 #쇠파이프 #공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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